구글과 테마섹(Temasek)의 2019년 아세안 전자상거래 시장 보고서(e-Conomy SEA 2019)에 따르면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은 인도네시아에 이어 동남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2015년 39억 달러 이후 연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온 베트남의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2019년 93억 달러를 기록. 2020년 하반기 약 130억 달러, 2023년 173억 달러로 연평균 33% 지속 성장이 예상 된다고 한다.
최근 베트남 내 웹사이트 및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온라인 쇼핑이 널리 보급되고 있다. 특히 베트남 전자상거래 협회 (VECOM)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다양한 연령층의 온라인 쇼핑의 경험을 통해 지속적으로 온라인 쇼핑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iPrice Group의 2019년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내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 수를 확보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은 쇼피(Shopee), 라자다(Lazada), 티키(Tiki) 및 센도(Sendo)이며, 2019년 내내 상위 4위권으로 분기별로 안정세를 보였다고 한다. 이는 베트남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충성도가 매우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베트남 전자상거래를 통한 구매활동 시 가장 선호하는 결제 방식은 ‘배송 시 현금 결제(COD: Cash On Delivery)’로 2019년 기준 총 35.6%이며, 온라인 쇼핑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내용과 함께 늘 등장하는 성장의 걸림돌이 되는 요소 중 하나였다. 하지만 최근 정부의 현금 사용 최소화 정책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규모 사회 제한 정책의 영향으로 인해 플랫폼의 디지털 결제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가 계속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코로나19 사태의 시작부터 베트남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현금사용 최소화 정책 기간 등 SHOPEE 의 통계에 따르면 하노이,호치민, 다낭 등에서 18세부터 34세까지의 사용자의 약 80%가 현금 없는 지불방식으로 구매를 했고, 많은 은행이 핀테크 업체들과 협력해 결재뿐만 아니라 금융거래의 디지털화 등 현금 없는 거래가 촉진 됐다고 한다. 시장조사 업체 ASIA PLUS 에 따르면 베트남에는 20개 이상의 전자지갑이 운영 중이며, 모모, 비엣텔페이, 모카, 에어페이, 잘로페이의 점유율이94%에 이른다.
2호
베트남 전자상거래 ,
코로나 19가 가져올 전자 상거래 결제 방식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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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과 테마섹(Temasek)의 2019년 아세안 전자상거래 시장 보고서(e-Conomy SEA 2019)에 따르면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은 인도네시아에 이어 동남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2015년 39억 달러 이후 연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온 베트남의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2019년 93억 달러를 기록. 2020년 하반기 약 130억 달러, 2023년 173억 달러로 연평균 33% 지속 성장이 예상 된다고 한다.
최근 베트남 내 웹사이트 및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온라인 쇼핑이 널리 보급되고 있다. 특히 베트남 전자상거래 협회 (VECOM)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다양한 연령층의 온라인 쇼핑의 경험을 통해 지속적으로 온라인 쇼핑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iPrice Group의 2019년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내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 수를 확보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은 쇼피(Shopee), 라자다(Lazada), 티키(Tiki) 및 센도(Sendo)이며, 2019년 내내 상위 4위권으로 분기별로 안정세를 보였다고 한다. 이는 베트남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충성도가 매우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베트남 전자상거래를 통한 구매활동 시 가장 선호하는 결제 방식은 ‘배송 시 현금 결제(COD: Cash On Delivery)’로 2019년 기준 총 35.6%이며, 온라인 쇼핑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내용과 함께 늘 등장하는 성장의 걸림돌이 되는 요소 중 하나였다.
하지만 최근 정부의 현금 사용 최소화 정책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규모 사회 제한 정책의 영향으로 인해 플랫폼의 디지털 결제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가 계속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코로나19 사태의 시작부터 베트남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현금사용 최소화 정책 기간 등 SHOPEE 의 통계에 따르면 하노이,호치민, 다낭 등에서 18세부터 34세까지의 사용자의 약 80%가 현금 없는 지불방식으로 구매를 했고, 많은 은행이 핀테크 업체들과 협력해 결재뿐만 아니라 금융거래의 디지털화 등 현금 없는 거래가 촉진 됐다고 한다. 시장조사 업체 ASIA PLUS 에 따르면 베트남에는 20개 이상의 전자지갑이 운영 중이며, 모모, 비엣텔페이, 모카, 에어페이, 잘로페이의 점유율이94%에 이른다.